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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 수요 급증…펫시터 수요 68% ‘쑥’

09:36, March 03, 2026
中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 수요 급증…펫시터 수요 68% ‘쑥’
[사진 출처: 시각중국(視覺中國)]

중국 지난(暨南)대학교 경제사회연구원과 채용정보 플랫폼 즈롄자오핀(智聯招聘)이 지난 2월 ‘2025 중국 새로운 고용 형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용 형태가 지속적으로 확장되면서 수요와 공급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동행매니저, 펫시터, 게임 대리 플레이어 등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에 언급된 새로운 고용 형태는 인터넷 플랫폼에 기반한 노동력 공급과 수요를 효율적으로 매칭하는 혁신적인 고용 모델을 가리킨다. 지리적 위치에 대한 의존도에 따라 새로운 고용 형태는 ‘위치 기반’과 ‘클라우드 기반’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위치 기반의 새로운 고용 형태는 차량 호출, 배달, 생활 서비스 분야로 나눌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고용 형태는 지식 서비스, 뉴미디어, 라이브 방송 및 온라인 전자상거래로 나눌 수 있다.

지난해 새로운 고용 형태의 일자리(구인) 수(15.1%)와 구직자 수(11%)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고령화와 의료 수요는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수요 증가를 촉진하고 있다. 병원 진료 동행과 지원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병원동행매니저 일자리 수는 전년 대비 30.7% 증가했다. 일자리의 절반 이상은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70% 이상은 경력에 제한이 없으며, 청두(成都)∙베이징∙상하이 등 의료 자원이 풍부하거나 산업 표준화 탐색이 비교적 앞선 도시에 집중돼 있다.

반려동물 소비가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관리사/돌보미 일자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25년 반려동물 관리사/돌보미 일자리 수는 전년 대비 67.9% 증가했다. 이러한 일자리의 76% 이상은 학력 제한이 없지만 절반 이상은 1~3년의 관련 분야 경력을 요구하는데,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실무능력이다. 상하이∙청두∙베이징 등 반려동물 친화형 도시에서 수요가 가장 왕성하다.

e스포츠 산업은 대리 게임 플레이어 수요 급증을 촉진하고 있다. e스포츠의 직업화와 엔터테인먼트 수요에 힘입어 대리 게임 플레이어 채용 공고 건수는 전년 대비 283.2% 치솟으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직업은 학력과 경력에 제한을 두지 않는 비율이 95%를 넘어서는 전형적인 기술 지향형 직종으로 평균 월급은 약 9188위안(약 195만 원)에 달한다.

인터넷 의사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했으며 평균 월급은 2만 599위안에 달했다. 일자리의 60% 이상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지만 절반 가까이는 경력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