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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덮친 폭염에 中 냉방 제품 ‘불티’

14:59, July 02, 2026
유럽 덮친 폭염에 中 냉방 제품 ‘불티’
[사진 출처: CCTV 재경채널(央視財經) 영상 캡처]

유럽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독일, 체코 등지는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고 헝가리, 폴란드 등 국가의 정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유럽 여러 나라의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크로스보더(국경 간) 전자상거래 채널의 강한 견인 하에 중국산 냉방 제품 주문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올 여름 대외무역 수출의 새로운 성장점이 되고 있다.

아이디어 냉방용품 해외서 인기

이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거래액 폭증

이우(義烏) 국제상무성에서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냉방용품들이 해외 바이어들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자외선 차단 제품들은 냉각 효과를 중시할 뿐만 아니라 스프레이, 선풍기 등 다양한 실용적 디자인도 추가하는 등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우는 성숙한 소상품 공급망과 크로스보더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프로모션 행사를 여는 등 각종 피서용 소형 가전제품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본격 가동했으며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5월 이우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3% 증가한 811억 7500만 위안(약 18조 5720억 원 )으로 집계됐다.

제빙기 수요 폭증

생산업체 주문량 맞추기 ‘총력’

[사진 출처: CCTV 재경채널 영상 캡처]

생산업체들도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 제빙기 업체의 작업장에서는 조립, 검사, 포장 등의 공정이 질서 있게 이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에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형 가정용 및 야외 휴대용 제빙기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의 한 국제 무역업체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유럽으로 판매된 제빙기 출고량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면서 이는 전체 판매량의 약 15%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