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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화들짝’ 놀래킨 중국 10대 성과 ②

13:56, August 12, 2026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아침밥을 사고, 지하철을 타고 터널로 들어가도 영상을 볼 수 있고, 고속철에서도 배달음식을 시킬 수 있다... 중국인들에게는 익숙한 일상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겐 마냥 신기하게 여겨진다. 최근 중국에서의 실제 경험을 짧은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는 외국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본 중국의 10대 성과를 살펴보자.

4. 소형 전기차: 상상을 뒤엎는 극한의 가성비

처음 중국 거리에 온 외국인 관광객들은 아담한 차체에 주차가 편리하고 도시 곳곳을 누비고 다닐 수 있는데다 가격이 수천 달러에 불과한 깜찍한 전기차에 매료되곤 한다.

로이터는 ‘2026 베이징 모터쇼’에서 미국과 중국의 자동차 가격을 직관적으로 비교한 적이 있다. 미국에서 신차 1대의 평균 판매가격은 중국에서 잘 팔리는 보급형 신에너지차 5대를 거뜬히 살 수 있는 돈이다.

리샹(理想·Li Auto)자동차 베이징 스마트 제조기지의 최종 조립공장에서 직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년 6월 18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리샹(理想·Li Auto)자동차 베이징 스마트 제조기지의 최종 조립공장에서 직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년 6월 18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 전기차의 진정한 경쟁력은 한때 비쌌던 기술을 일반인들이 살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바꾼 데 있다. 과학기술이 수많은 가정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진정한 산업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5. 조립식 주택: 블록 맞추듯이 조립하는 ‘중국산 모듈러 주택’

[사진 출처: CCTV 재경채널(央視財經)]

[사진 출처: CCTV 재경채널(央視財經)]

많은 서방 국가에서 집을 한 채 지으려면 때때로 승인 절차가 길고, 인건비가 비싸고, 공사 기간이 1년이 넘는다. 반면 중국에서 제작해 해외로 수출하는 ‘조립식 주택’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집 한 채를 구매하고 하루 만에 조립해 입주하는 능률로 해외 시장을 놀래켰다. 

가격도 비싸지 않다. 1만여 달러면 방 3개짜리에 주방, 욕실, 바닥, 콘센트까지 완비된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 집 전체는 고강도 철골 구조를 채택해 12급 태풍과 규모 6~9의 지진을 막아낼 수 있으며, 사용 수명은 20년에 달한다. 

2025년 중국 조립식 주택의 연간 수출액은 43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20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됐다. 한 미국인 부부가 유튜브에 올린 중국산 조립식 주택 언박싱 영상은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조립을 마친 이 주택은 몇 차례의 큰바람과 큰비도 무사히 넘겼다. 부부는 영상에서 이 조립식 주택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6. 5G 네트워크: 디지털 격차 해소

2020년 5월, 중국 2020 주무랑마봉 고도 측량 등반대의 순조로운 등정을 위해 통신 엔지니어들이 주무랑마봉 베이스캠프 5G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2020년 5월, 중국 2020 주무랑마봉 고도 측량 등반대의 순조로운 등정을 위해 통신 엔지니어들이 주무랑마봉 베이스캠프 5G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약 500만 개의 5G 기지국이 주무랑마(珠穆朗瑪)봉을 포함한 광활한 국토에 구축돼 있으며, 12억 명의 5G 사용자는 수도·전기·도로처럼 편리하게 통신망을 이용하고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산간 지역의 어린이들은 원격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지역 병원은 온라인 협진이 가능하며, 농민들은 라이브 방송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다. 5G가 농촌과 공장, 항구에까지 들어갈 때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인프라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인플루언서 토미는 중국이 ‘낙후된’ 곳으로 묘사하려 했지만 다량(大凉)산 오지에 들어간 후 ‘퍼펙트한 5G 연결’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영국인 블로거는 해발 1000m의 우궁(武功)산에서도 신호가 풀로 잡혔는데 영국의 집에서는 1G조차 잡히지 않았다고 했다. 실제 경험담을 담은 그들의 동영상에 많은 네티즌들이 감탄사를 쏟아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