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아침밥을 사고, 지하철을 타고 터널로 들어가도 영상을 볼 수 있고, 고속철에서도 배달음식을 시킬 수 있다... 중국인들에게는 익숙한 일상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겐 마냥 신기하게 여겨진다. 최근 중국에서의 실제 경험을 짧은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는 외국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본 중국의 10대 성과를 살펴보자.
4. 소형 전기차: 상상을 뒤엎는 극한의 가성비
처음 중국 거리에 온 외국인 관광객들은 아담한 차체에 주차가 편리하고 도시 곳곳을 누비고 다닐 수 있는데다 가격이 수천 달러에 불과한 깜찍한 전기차에 매료되곤 한다.
로이터는 ‘2026 베이징 모터쇼’에서 미국과 중국의 자동차 가격을 직관적으로 비교한 적이 있다. 미국에서 신차 1대의 평균 판매가격은 중국에서 잘 팔리는 보급형 신에너지차 5대를 거뜬히 살 수 있는 돈이다.
![리샹(理想·Li Auto)자동차 베이징 스마트 제조기지의 최종 조립공장에서 직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년 6월 18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NMediaFile/2026/0812/FOREIGN1786514975250Y3BPFNLYX0.jpg)
리샹(理想·Li Auto)자동차 베이징 스마트 제조기지의 최종 조립공장에서 직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년 6월 18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 전기차의 진정한 경쟁력은 한때 비쌌던 기술을 일반인들이 살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바꾼 데 있다. 과학기술이 수많은 가정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진정한 산업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5. 조립식 주택: 블록 맞추듯이 조립하는 ‘중국산 모듈러 주택’
![[사진 출처: CCTV 재경채널(央視財經)]](/NMediaFile/2026/0812/FOREIGN1786515039879H17PWJV93D.jpg)
[사진 출처: CCTV 재경채널(央視財經)]
많은 서방 국가에서 집을 한 채 지으려면 때때로 승인 절차가 길고, 인건비가 비싸고, 공사 기간이 1년이 넘는다. 반면 중국에서 제작해 해외로 수출하는 ‘조립식 주택’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집 한 채를 구매하고 하루 만에 조립해 입주하는 능률로 해외 시장을 놀래켰다.
가격도 비싸지 않다. 1만여 달러면 방 3개짜리에 주방, 욕실, 바닥, 콘센트까지 완비된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 집 전체는 고강도 철골 구조를 채택해 12급 태풍과 규모 6~9의 지진을 막아낼 수 있으며, 사용 수명은 20년에 달한다.
2025년 중국 조립식 주택의 연간 수출액은 43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20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됐다. 한 미국인 부부가 유튜브에 올린 중국산 조립식 주택 언박싱 영상은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조립을 마친 이 주택은 몇 차례의 큰바람과 큰비도 무사히 넘겼다. 부부는 영상에서 이 조립식 주택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6. 5G 네트워크: 디지털 격차 해소

2020년 5월, 중국 2020 주무랑마봉 고도 측량 등반대의 순조로운 등정을 위해 통신 엔지니어들이 주무랑마봉 베이스캠프 5G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약 500만 개의 5G 기지국이 주무랑마(珠穆朗瑪)봉을 포함한 광활한 국토에 구축돼 있으며, 12억 명의 5G 사용자는 수도·전기·도로처럼 편리하게 통신망을 이용하고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산간 지역의 어린이들은 원격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지역 병원은 온라인 협진이 가능하며, 농민들은 라이브 방송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다. 5G가 농촌과 공장, 항구에까지 들어갈 때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인프라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인플루언서 토미는 중국이 ‘낙후된’ 곳으로 묘사하려 했지만 다량(大凉)산 오지에 들어간 후 ‘퍼펙트한 5G 연결’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영국인 블로거는 해발 1000m의 우궁(武功)산에서도 신호가 풀로 잡혔는데 영국의 집에서는 1G조차 잡히지 않았다고 했다. 실제 경험담을 담은 그들의 동영상에 많은 네티즌들이 감탄사를 쏟아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