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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韓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전략 대화

14:47, August 21, 2026
中 왕이, 韓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전략 대화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20일 서울에서 위성락 한국 국가안보실장과 전략 대화를 가졌다.

왕 위원은 지난해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상호 방문을 실현해 중한 관계가 개선∙발전의 새로운 단계로 들어서도록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대(對)한국 정책은 일관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항상 한국을 주변외교의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다”면서 “중국은 한국의 최대 이웃국이자 국제적으로 중요한 평화 역량으로 전쟁을 일으키거나 참여한 적이 없고 시종 국제∙지역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추진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왔다”고 강조했다.

왕 위원은 “이재명 정부가 중한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궤도로 되돌린 것을 중국은 높이 평가한다”며 “양측은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해 불필요한 의심을 줄이고 정치∙경제∙무역∙안보 등 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전개해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보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진정한 전략적 자주를 실현해 진영 대결과 편 가르기를 하지 않고 중국∙미국 등 대국과의 관계를 병행해도 서로 저촉되지 않게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위 실장은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양국 관계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면서 지난해 이후 한중 정상이 성공적으로 상호 방문하면서 양국 관계의 전면적 회복세가 한층 더 공고해졌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은 중국과 함께 양국 정상의 합의를 이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각자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자 한다면서 한국은 대외관계를 병행 발전시키는 데 힘쓰고 있으며 중국과 고위급 전략대화를 긴밀히 하고 지역의 평화∙안정 수호에 힘을 모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지역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왕 위원은 지역 및 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원칙적 입장을 설명하면서 “일본 우익 세력이 역사에 역행하는 언행을 경계하고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을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또 “반도 긴장 국면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문제를 낳은 근원을 제거하고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도록 추동하는 데 있다”며 “각측이 대화 재개와 상호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하기를 희망하며 반도가 한국∙조선 양국의 평화공존으로 나아가 최종적으로 반도가 정전 체제의 평화 체제 전환과 장기적인 평화∙안정을 실현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