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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하 산사태 발생 전후 발원지 빙하 사진 대비(왼쪽) 및 발생 후 계곡의 세굴·침식 상황(오른쪽) [사진 출처: 중국과학원 청두 산악재난환경연구소] |
8월 30일 시짱(西藏)자치구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 따르면 지룽(吉隆) 산사태 재해의 원인이 규명됐다. 중국과학원 청두(成都) 산악재난환경연구소 빙권 응급재해경감팀은 원격탐사 데이터 및 현장 전송 자료 분석, 현장 조사 및 청취를 종합한 결과, 베이징 시간 8월 26일 오전 10시경 네팔 영토 내 랑탕 리룽(Langtang Lirung) 봉우리 남쪽 사면의 해발 약 5200m 지점에서 빙하가 붕괴되면서 빙하·암반 붕괴(빙하 산사태)가 발생했고, 이 빙하 덩어리가 해발 약 4000m 지점으로 급속히 낙하하며 산체를 침식해 거대한 산사태로 이어졌다. 이 산사태는 약 22km를 고속으로 흘러내려 해발 약 1800m 지점의 중국 지룽 커우안(口岸·통상구)에 도달했으며, 이로 인해 해당 지역 약 0.7㎢ 면적과 건물 27개 동 및 부대 시설이 매몰·파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