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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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 제1차 이사회 공동 선언

2021年10月14日17:02

2019년 4월 23일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Belt and Road News Network·BRNN, 이하 BRNN) 초대 이사회가 중화인민공화국 수도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축하 서한을 보내 제1차 이사회 개최를 축하하고 회의에 참석한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언론 이사회 회원 대표를 진심으로 환영했다.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 초대 이사회는 25개 국가의 40개 유력 언론기관으로 구성되었다. 회의 기간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행사를 통해 회의는 BRNN 관련 업무 추진에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13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이하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제시했다. ‘일대일로’ 창의는 고대 실크로드를 계승하고 업그레이드한 다자간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일대일로’ 창의는 국제 협력 촉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새로운 기회를 가져온다. 전 세계 상생 발전을 촉진하고 혜택을 공유하고 관련 각국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민심 상통을 촉진하는 데 유리하다. 

둘째, ‘일대일로’ 창의는 공동 건설 국가와 지역 인민 간의 신뢰와 믿음, 이해를 증진하는 데 주력한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와 지역 미디어의 교류와 협력 강화는 민심 상통의 중요한 통로이다. 

BRNN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와 지역의 중요한 미디어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 공감대 응집과 각국 교류 촉진의 독특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연맹은 구성원 간 발전 기회 공유를 촉진하고 전파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학습, 호혜공영을 핵심으로 하는 실크로드 정신을 견지해 객관적이고 진실되고 정확하고 공정한 뉴스 정보를 전 세계에 전파하며 서로 다른 국가와 지역 간 인민의 이해와 신뢰,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한다. 

셋째, BRNN 규정은 연맹의 성격과 취지, 기본 기능을 명확히 하고 BRNN 이사회, 사무국 등 부서의 업무 범위를 규정해 구성원의 권리와 의무, BRNN의 운영 체제를 명확히 한다. 규정은 이번 회의에서 BRNN 이사회 승인을 얻었다. 

넷째, BRNN은 대표적인 언론사로 구성된 이사회를 설립한다. BRNN은 운영 상황에 따라 적기에 다른 언론사를 추가한다. BRNN은 사무국을 설립하며 BRNN 상설 사무기관으로 사무국은 중국 인민일보사에 설립한다. 

다섯 째, BRNN은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교류 협력 플랫폼, 미디어 전파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해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와 지역의 상호연계를 돕는다. BRNN은 공식 홈페이지와 뉴스정보 모바일 통합 배포 플랫폼을 출시해 언론의 저작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바탕 위에서 회원 언론 기관을 위한 콘텐츠 업로드와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 직접적이고 편리한 콘텐츠 협력을 돕는다. 

여섯 째, BRNN은 회원들의 활동을 더욱 풍부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교류 활동과 언론 상품 교환을 전개해 인적 왕래를 추진하고 진보된 기술을 공유한다. ‘일대일로’ 미디어 협력 포럼 개최, '실크로드 글로벌 뉴스 어워드' 선정, 국내외 미디어 해외 공동 취재 조직, 언론사 임원 연수반 개설, 공공기고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뉴스 전파 정보의 공유를 실현한다. 

일곱 째, 우리는 모두 BRNN이 대화 교류 전개와 혁신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상호연계와 상호학습 강화를 통해 BRNN이 활력적이고 협동적이고 혁신적이며 기회를 공유하고 상생 발전하는 협력 메커니즘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라틴 아메리카에서 온 BRNN의 초대 이사회 구성원은 폭넓은 영향력과 대표성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 중국 인민일보사, 중국 신화통신사, 중국 중앙라디오TV본부, 중국 광명일보사, 중국 경제일보사, 중국일보사, 중국외문출판발행사업국, 중국 과기일보사, 중국 공인일보사, 중국청년보사, 중국부녀보사, 중국 농민일보사, 중국 법제일보사, 중국신문사, 중국 오주전파센터, 방글라데시의 ‘파이낸셜 익스프레스(Financial Express)’, 벨라루스의Belarus Today Publishing House, 이집트의 ‘알 아람(Al-Ahram)’, 에티오피아 통신사, 프랑스 ‘라 프로방스(La Provence)’,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스트(The Jakarta Post) ’, 카자흐스탄 국제 통신사 카즈인폼(kazinform), 한국 매일경제미디어그룹, 라오스 외문출판사, 멕시코 통신사 ‘노티멕스(Notimex)’, 몽골국 기자협회, 미얀마의 ‘Democracy Today Newspaper’, 나이지리아의 ‘디스데이신문(THISDAY Newspaper)’, 네덜란드 RNW Media, 파키스탄 ‘Jang Media Group and GEO Television Network’, 포르투갈 통신사 '루사', 러시아 타스통신, 러시아 일간지 '로시스카야 가제타(Rossiyskaya Gazeta)', 남아프리카 ‘Independent Media’, 스페인 아젠치아(Agencia) EFE 통신사, 수단의 ‘Alintibaha Daily Newspaper’, 탄자니아의 ‘The Guardian Limited’, 아랍에미리트 통신사, 영국의 ‘매체데일리메일&제너럴 트러스트’, 잠비아 Daily Mail 등 40여개 언론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