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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인대 대표 둥훙타오, 고속철 안전 지키며 노동자 목소리 대변 (6)

11:08, March 04, 2026
中 전인대 대표 둥훙타오, 고속철 안전 지키며 노동자 목소리 대변
둥훙타오가 동료와 업무를 논의하고 있다. [1월 14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둥훙타오(董宏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는 중국철로시안국(中國鐵路西安局)집단유한공사 시안고속열차정비소의 고속열차 정비사로 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2007년부터 고속열차 정비 업무를 시작한 그는 팀을 이끌고 총 12만 대가 넘는 고속열차를 정비하고 3000여 건의 고장을 처리했다. 54건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고속열차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의 부족한 점 9곳을 보완했다. 30여 개의 전용 정비 도구를 개발했고 국가 발명 특허 3건과 실용 신안 특허 31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경험을 전수하고 일을 습득하도록 돕고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는 데 힘쓰면서 국가급 기능장 작업실에 기반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 인재를 대거 양성했다.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중국 고속철도가 발전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본 산증인이다.

일반 정비사에서 철도 특급 기술자로 성장한 그는 숙련된 기능 인재로 성장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현장 조사를 하면서 일선 노동자들이 실무 경험은 풍부하지만 기초적인 이론과 지식은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한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범 노동자∙장인 캠퍼스 방문’ 등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동자들의 기술과 소양 향상을 돕는 한편, 직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청년 인재를 발굴하는 등 혁신적 창조 활력을 북돋우고 있다.

“기능 인재는 ‘장인’이 되는 것에만 매달리지 말고 고개를 들어 길을 살피면서 나아갈 방향을 찾아야 합니다.” 둥 대표의 말이다. 처음에는 규정에 따라 정비만 하다가 회로 원리를 탐구하고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 수준으로 발전했고, 나중에는 팀을 이끌고 업계의 난제를 극복하는 등,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산업 노동자가 ‘경험형’에서 ‘지식형’으로 성장하는 길을 걸어왔다.

그는 올해 전국 양회에서도 기능 인재풀 구축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건의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