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경기를 맞아 후난(湖南)성 천저우(郴州)시 베이후(北湖)구 화탕(華塘)진의 부농 뤄위(駱雨) 씨는 매우 바쁘다. 모종 기르기, 모내기, 농기구 점검 등 눈코 뜰 새 없다. 1997년생에 간호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현재 10여 종의 농기계를 능숙하게 다루며 4000여 묘(약 2.67km²) 땅에 농사를 짓는 신세대 농부다.
4년 전 뤄위 씨와 남편 장마오즈(江茂智) 씨는 푸젠(福建)에서 민박집을 운영했는데, 부농인 그녀의 친정 아버지는 고향 3000여 묘 땅을 남들 손에 맡기고 있었다. 밤낮없이 일에 매달리면서도 컴퓨터 활용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버지를 보며 이들 부부는 민박 운영을 그만두고 귀향하기로 결정했다.
뤄위 씨는 농사일을 전혀 몰랐지만 처음부터 하나씩 배우며 트랙터, 이양기, 수확기 등 농기구 조작에 점점 익숙해졌다. 이들 부부는 흩어진 땅을 통합해 적합하게 개간하고, 언덕 지형에 적합한 농기구를 구매해 생산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작년에 4442.28묘 땅에 농사를 지어, 200여 가구 현지 농민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며, 이모작 벼 묘당 생산량은 1000kg에 달했다”고 뤄위 씨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뤄위 씨는 자신의 땅만이 아니라 농기구 서비스팀을 꾸려 주변 농가에 경작, 모내기, 관리, 수확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뤄위 씨는 쇼트폼 플랫폼에 농가 일상을 공유하며, 농업 지식도 보급한다. 그녀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쇼트폼 플랫폼에 현지 양질의 쌀을 마케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젊은이들이 농사 짓는 일에 동참해 젊음과 지혜를 땅에 쏟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