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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짱, 두 세대가 함께 일군 ‘영지 재배’로 빈곤 탈출...연매출 920만 위안 (3)

15:37, September 17, 2026
시짱, 두 세대가 함께 일군 ‘영지 재배’로 빈곤 탈출...연매출 920만 위안
농장의 대학생 직원 거쌍취주가 하우스에서 영지 포자분 생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9월 14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2008년, 시짱(西藏)자치구 린즈(林芝)시 미린(米林)현(현 미린시)은 빈곤가구 니마(尼瑪)를 등록하고 15만 위안(약 3090만 원)의 대출을 제공했다. 니마는 야생 백육(白肉)영지(학명: Ganoderma leucocontextum) 채취에서 시작해 인공 재배 기술을 거듭 연구한 끝에 2012년 균주 작업장과 숲 아래 야생 모방 재배기지를 세웠다.

니마의 딸 춰무(措姆)는 중앙재경대학교를 졸업했다. 2019년 그녀는 국유기업 직장을 그만두고 아버지가 세운 훙타이양(紅太陽) 과학기술 시범 가족농장으로 돌아왔다.

한 가족 두 세대가 분업과 협력으로 일한다. 아버지 니마는 전체를 총괄하고, 오빠 츠런뤄부(次仁羅布)는 린즈시 과학기술 인재로서 균주 배양 핵심 기술을 담당하며, 춰무는 마케팅을 주력으로 농장의 기술과 브랜드 업그레이드 혁신을 이끌었다. 

현재 농장의 숲 아래 백육영지 야생 모방 재배기지와 온실 하우스는 1000묘(약 0.667km²)를 넘으며, 2025년 생산액은 920만 위안에 달한다. 35명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지 대학생 4명을 채용했으며, 마을 주민들에게 균봉(菌棒)과 기술 지도를 무료로 제공하고 최저 보호가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최저가 보장 수매를 통해 누적 713만 위안의 농가 소득 증대를 도왔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