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8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통화에서 빈 살만 왕세자에게 살만 국왕에 대한 안부 인사를 전해 달라고 부탁한 뒤 현재 중국과 사우디의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사우디를 국빈 방문해 리야드에서 제1회…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BFA) 연차총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진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불확실한 세계: 단결과 협력으로 도전을 맞이하고 개방과 포용으로 발전을 촉진하자’이다. 완전 오프라인으로 방식으로 열리는 올해 포럼 연차총회에는 50여 개국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중국발전고위급포럼 2023년 연차총회에 축하 서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에는 100년 동안 없었던 큰 변화가 가속화하고 지역적 충돌과 동요가 빈발하며 세계경제의 회복 동력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회복을 촉진하려면 공감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중국은 …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6일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위로전에서 룰라 대통령이 독감과 폐렴으로 부득이하게 중국 방문을 연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룰라 대통령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하며, 쌍방이 편리한 시기에 가능한 한 빨리 중국을 방문…
친강(秦剛)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6일 베이징에서 에두아르도 엔리케 레이나 온두라스 외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온두라스공화국의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화인민공화국과 온두라스공화국은 양국 국민의 이익과 염원에 따라 성명에 서명한 날부터 대사급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