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세계보건기구(WHO) 본부에 ‘청동협(青銅俠)’이 서 있다. 침구학에 쓰이는 청동으로 만든 인체 모형 침구동인(針灸銅人)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7년 1월 WHO를 방문할 때 가져간 선물이다. 현재 침구동인은 중국 전통의학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중의 침뜸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세계적으로…
컨테이너 380개, 무게 약 8000t의 칠레산 체리를 실은 선박이 26일 톈진(天津)항 타이핑양(太平洋) 국제 컨테이너 부두에 정박했다. 올 겨울 중국 북방의 첫 배가 칠레산 체리를 싣고 톈진에 도착한 것이다. 이번 겨울 선박 4척, 컨테이너 1500개가 넘는 칠레산 체리가 톈진항에 속속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2월 17일부터 시행된 중국 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으로 인해 중국 관광붐이 다시금 일었다.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2024년 1~11월 중국 각 커우안(口岸·통상구) 입국 외국인이 2921만 8천 명(연인원 기준)을 기록, 이 중 무비자 입국자가 1744만 6천 명(연인원 기준)으로, 전년 대비 123.3% 증가…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외딴 시골마을을 찾아가는 건 오로지 양로금(국민연금)을 전해주기 위한 것입니다. 오랫동안 산림에서 지내며 고향을 위해 청춘을 바치고 판다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 행복한 순간을 즐깁니다… 얼굴에는 웃음을, 꿈에는 젊음을, 자연에는 초록을 선사합니다. 중국식 현대화는 모든 사람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사합니…
다이빙(戴兵) 제9대 주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27일 한국에 도착해 부임했다. 다이 대사는 “한국 측과 함께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 대사는 “중한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이며 양국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