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츠(楊潔篪)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업무위원회판공실 주임은 9월 15일 허베이(河北)성 랑팡(廊坊)시에서 열린 2021 ‘일대일로’·창청(長城·만리장성)국제민간문화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각국 주중 사절 및 국제기구 대표들을 만났다.
양제츠 주임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이번 행사에 전달한 축하 서신에서 ‘일대일로’ 방안이 나온 이후 거둔 중요한 성과들을 높이 평가해, 이번 민간문화예술제 개최의 중요한 의미를 충분히 인정했고, 중국이 각국과 함께 ‘일대일로’ 공동건설 및 인류 문명 진보를 추진하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재차 강조해 중요한 지침 의미도 가진다”고 말했다.
양제츠 주임은 또 “2013년 시진핑 주석은 넓은 시야와 넉넉한 마음으로 국내외 상황을 두루 살피며, 인류의 발전과 미래에 초점을 맞춰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제안해 세계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앞날을 열어 국제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8년간 중국은 연선국가와 다양한 실무협력을 펼치고, 국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사업으로, 전방위, 복합형 상호연계 파트너 관계를 수립하고, 문명 교류와 상호학습을 위한 새로운 유대감을 형성했다. ‘일대일로’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협력 플랫폼이자 가장 인기있는 국제공공상품으로 세계인민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왔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예술제 개최로 시진핑 주석의 축하 서신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허베이의 역사적 역량, 문화 특색, 지역 우위를 살려 실크로드 정신을 함양해야 한다. 또한 교류와 상호학습을 확대하고, 민간교류를 활성화하며, 개방협력을 강화해 ‘중국몽’(中國夢)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각국 국민의 꿈을 연결함으로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문화예술적 역량을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쿠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은 “시진핑 주석이 탁월한 식견과 굳은 결심으로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제안한 것은 연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문 교류를 촉진하고자 함이다. 이는 거대한 사업으로 실크로드 정신은 인류 문명 발전에 분명 귀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