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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사진 출처: 신화사]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가 현지시간으로 7일 회의를 열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정위원장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IOC가 시종일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종목별 경기개최 준비작업이 한창이고, 매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IOC와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는 회의에서 방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곧 발표될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방역수첩’ 제2판에서 경기 전, 경기 중, 경기 후별로 각종 방역 조치를 한층 보완해 안전한 올림픽 개최에 만전을 기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이 약 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는 현재 대다수 경기 준비 인력들이 모두 투입되어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두비 IOC 수석 국장은 “경기운영팀에서 개최 준비단계와 경기 중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데,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에서 이미 각종 상황에 대한 훈련을 여러 차례 진행했고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10여 차례 국제 테스트 작업이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장에서 진행되었고, 경기장 운영과 경기 준비작업 면에서 선수들에게 폭넓은 인정을 받은 동시에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정식 개최와 관련한 귀중한 노하우도 쌓아,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는 종목별 준비작업을 한층 보완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