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베이징 동계올림픽, 세계 각국에 신념과 힘 불어넣어”

올림픽주관방송사(Olympic Broadcasting Services, OBS)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사상 시청률이 가장 높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요즘 많은 외국 언론들이 ‘동계올림픽 시청률 신기록’을 제목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보도하고 있다”면서 “경기 시청률은 유럽∙미국과 같은 일부 동계올림픽 강국에서 배로 늘어났거나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1년 내내 눈과 얼음을 볼 수 없는 열대 국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전 세계인이 동계스포츠가 가져다주는 열정과 즐거움, 우정을 공유하고 있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보여주는 단결과 협력, 희망이 세계 각국에 신념과 힘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왕 대변인은 또 “많은 나라의 동계올림픽위원회 관계자와 스포츠계 인사들이 모두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경쟁하고 경기 후에 포옹하고 인사하는 것을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말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였다”면서 “세계 각국 국민들이 동계올림픽에 갈채를 보내고 베이징을 응원하고 함께 미래로 향하고 있다. 이는 올림픽 정신의 구현”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