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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앙정치국 상무위 회의 주재…동방항공 MU5735편 비행기 사고 처리 상황 보고받아

2022年04月01日08:56 来源:인민망 한국어판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3월 31일 열린 회의에서 지난 3월 21일 발생한 동방항공 소속 MU5735편 비행기 사고 처리 상황을 보고받고 다음 단계 업무를 지시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연설을 했다.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는 “비행기 사고 발생 후 시진핑 총서기는 즉각 응급기제를 가동해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적절하게 상황을 수습하고 가능한 한 빨리 사고 원인을 규명하며 희생자 유족에 대한 위로와 서비스 업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부처는 명령에 따라 신속히 행동에 나서 민항∙응급∙공안∙군대∙위생건강위원회∙광시(廣西)좡족(壯族)자치구 등 각 방면의 인력을 꾸려 관련 업무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현재 사후 수습과 사고 조사 등이 질서정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무위는 “이번 사고로 132명 전원이 사망한 것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라면서 “인민과 생명을 최우선에 두는 것을 견지하고 사후 수습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한층 더 분발해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희생자들의 시신과 소지품 정리, 인도 등과 유족에 대한 지원 확대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울러 “유관 부처는 과학적이고 질서정연하게 사고에 대해 조사하고 전문가를 조직해 비행기 데이터와 각종 물적 증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가능한 한 빨리 사고 원인과 성격을 규명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또 “후속 정보 발표를 안정적이고 질서정연하게 잘 해야 하며 적시∙정확∙공개∙투명 원칙에 따라 지속적으로 정보를 발표해 사회의 우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했다.

상무위는 “발전과 안전을 견지해야 하며 발전을 위해 안전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라면서 “각 부처는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안전생산책임제를 완비하고 전국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위험 요소를 조사해 사고 발생을 최대한도로 예방∙억제함으로써 사회의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에 덧붙여 책임 이행 미흡, 조치 부적절, 형식적 조사 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 직접 책임자뿐만 아니라 관계자에게도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무위는 기타 사항도 검토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