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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통화…“지역 평화발전 수호”

2022年05月19日09:24 来源:인민망 한국어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5월 18일 오전 필리핀의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시종일관 필리핀을 주변 외교의 우선적 위치에 두고, 필리핀 우호정책에 연속성, 안정성을 이어갈 것”이며, “중국은 필리핀 측과 국가운영 강화 관련 노하우 교류로, 인프라, 농업, 에너지, 교육 등 민생에 주목해 방역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회복에 역점을 두고, 기존 협력을 한층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점을 발굴하여 양국과 지역 발전 진흥을 촉진하고자 한다. 중국은 필리핀 경제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세계 변화, 시대 변화, 역사 변화가 유례 없는 상황에서, 평화와 안보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중국과 필리핀은 아시아 개도국가로, 양국 발전은 선린우호적 주변 여건과 협력윈윈적 아시아 대가족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필리핀이 계속해서 독립자주적 외교정책을 고수하길 희망한다. 중국은 필리핀과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를 놓고 전략적 소통과 공조를 이어가며, 지역의 평화와 발전에 유익한 추세를 지켜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마르크스 필리핀 대통령도 “필리핀 신정부는 필리핀과 중국 관계를 외교정책의 중요한 방향으로 보고, 중국과 계층별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제무역, 인프라, 에너지, 문화, 교육 등 분야별 협력을 긴밀하게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중국과 함께 지속적으로 양국 관계에 새롭고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