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장주체 1억 5800만 개 육박, 10.5% 증가속도 유지

시장감독관리총국 푸춘(蒲淳) 부국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 중국의 경제가 새로운 하행압력에 직면해 일부 시장주체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상황과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하지만, 4월 말까지 중국의 실물 시장주체가 1억 5800만 개에 육박해 10.5%의 비교적 높은 증가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를 보면 올해 1~4월까지 중국 신규 시장주체는 비교적 큰 기준 수를 기반으로 여전히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고, 신규 시장주체가 898만 7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하루 평균 신규 기업이 2만 2600개로, 역대 높은 수준을 보였고, 신규 자영업체는 623만 6000개로, 동기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푸춘 부국장은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효율적으로 통제되고 정책 효과가 발휘되면서, 시장주체들도 비교적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정치국 회의의 시장주체 안정화 관련 정책 조치를 잘 이행하는 것이 핵심이고, 기대치 안정, 신뢰 강화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장감독관리 부처는 효과적인 조치로 각종 시장주체들의 발전에 안정, 공평, 투명, 법치화, 예측가능한 시장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