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廣州)항 난사(南沙)항구 컨테이너 부두 [사진 출처: 광주일보] |
12일 열린 광둥(廣東) 경제사회 발전성과 시리즈 기자회견에서 전한 소식에 따르면, 광둥성 대외무역 수출입이 2016년 6조 3000억 위안(약 1186조 5420억 원)대에서 7조 위안, 8조 위안대로 연이어 상승했고, 실제 사용 외자도 1300억 위안을 넘어 1800억 위안을 기록했고,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3조 5000억 위안에서 4조 위안대로 올라섰다.
2021년 광둥성 대외무역 수출입, 실제 사용 외자,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3대 지표가 모두 빠르게 성장했다. 수출입은 8조 2700억 위안을 기록해, 1년간 1조 2000억 위안 순수 증가함으로 증가속도가 16.7%에 달했다. 실제 사용 외자는 1840억 위안으로 13.8% 증가했고,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4조 4000억 위안에 달해 9.9% 증가했다.
장진쑹(張勁松) 광둥성 상무청 청장은 “최근 몇 년간, 광둥성이 동향와 추세를 적극 파악해 디지털무역 사업을 시행하면서 2021년 성 전체 디지털무역 수출입이 812억 3000만 달러(약 104조 4211억 6500만 원)를 기록, 22.7% 증가했다. 첨단기술교역회와 문화박람회 등 글로벌 차원의 큰 전시회들이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해 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의 온·오프라인 융합 개최를 실현했다. 또한 산업 기반을 다져 산업망과 공급망을 안정화시키고, 다국적 기업과의 투자 사업 계약액이 4000억 위안을 초과했으며,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해 국제경쟁력도 높였다. 그리고 웨강아오 다완취(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GBA) ‘조합항’(각 항구별 우위, 규모, 특색 등을 고려해 유기적으로 항구망 형성) 개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