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드론으로 촬영한 작업 중인 산둥(山東) 칭다오(靑島)항 전자동화 컨테이너부두 [사진 출처: 신화사] |
자연자원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해양경제 총량이 2조 위안(약 377조 2200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4.1% 증가하고, 주요 지표가 합리적 구간에 위치하는 등 해양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해양 신흥산업에 활력이 넘친다. 자연자원부에서 실시한 연해 중점 해양 관련 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 1분기 해양 재생에너지 이용 기업 53.2%, 해양 약물 및 바이오 제품 기업 55.9%, 해양공정장비제조기업 61.1%의 영업소득이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
해양 에너지와 자원 공급력이 점차 증강하고 있다. 1분기 해양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각각 8.8%, 15.9%씩 증가했다.
해양 과학기술로 인해 해양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1분기 해양공정장비와 해양목장 융합발전 효과가 양호하고, 해양선박산업 구조의 전환 효과 또한 뚜렷해, 프리미엄 선박 모델의 점유율이 높아졌다.
부두 운영 현황도 양호하다. 1분기 해양 화물 운송량이 9억 60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하고, 화물 물동량 약 24억 2000만 톤을 달성해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컨테이너 물동량도 5983만TEU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해운 수출입은 안정적 성장을 유지한다. 1분기 해운 수출입 총액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하고, 수산품 수출입 총액은 전년 대비 25.4% 증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