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5월 24일 열린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미국·일본·인도·호주로 구성된 쿼드(Quad) 정상회의 성명에서 자유의 ‘인도·태평양’ 지역 건설에 역점을 두며 태평양 도서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는데, 외교부는 이를 어떻게 보는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미국이 규칙과 질서를 논하기 전에 먼저 체납된 유엔 회비 10억 달러와 평화유지군 분담금 14억 달러를 납부하길 희망한다”며, 아울러 “유엔 아동권리협약과 여성차별철폐협약을 조속히 승인하고, 독단적인 유엔 생물무기금지협약(BWC) 검증의정서 협상 거부를 중단하며, 쿠바, 베네수엘라,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에 대한 불법적이고 일방적 제재를 철폐할 뿐 아니라 남태평양 도서국가에 대한 정상적 대외협력 주권적 결정에도 재차 함부로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