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출처: 인민일보] |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와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5월 31일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5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6%로, 지난 달보다 2.2%P 상승했고, 제조업 전반 경기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 상황이 다소 회복되었다. 5월 생산지수와 신규주문지수가 각각 49.7%와 48.2%로, 지난 달에 비해 5.3%P, 5.6%P씩 상승했다. 제조업 수급이 차등적으로 회복되었지만 회복력은 아직 높아질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각 기업의 PMI도 동시에 상승했다. 5월 대기업 PMI가 51%로 지난 달보다 2.9%P 높아 확장구간으로 복귀했다. 중소기업의 PMI는 49.4%와 46.7%로, 지난 달보다 1.9%P, 1.1%P씩 높아졌고, 임계점보다 낮지만 경기는 다소 개선되었다.
“5월 PMI가 상승해 코로나19 영향이 뚜렷하게 약화되고, 안정선장, 민생보장 관련 다양한 정책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PMI가 여전히 50% 임계선 이하에 놓여있고, 코로나19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또한 저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연구부 장리췬(張立群) 연구원은 이어서 “고효율적으로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검토해 3중압박에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해, 조속히 경제성장 잠재력을 방출함으로 경제 회복세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PMI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거시경제 추세를 관측하는 선행 지표의 하나다. PMI는 일반적으로 50%를 경제 강약의 분계점으로 삼아, PMI가 50%보다 높으면 제조업 경제가 확대된 것이고, 50%보다 낮으면 제조업 경제가 위축된 상태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