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은행 공식사이트] |
중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인민폐국제화백서’를 보면, 해외금융기관의 위안화 금융자산 증식 의사가 한층 적극세를 보이고 있다. 설문조사에 응한 해외금융기관의 61.3%가 위안화로 정산된 금융자산 배분을 증가해 2020년 조사 결과에 비해 9%p 상승했다.
해당 보고서는 글로벌 3400여 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중앙은행은 최종 조사 결과에서 위안화 국제화에 5가지 특징을 보인다고 밝혔다. 위안화의 결제통화 기능이 높아졌고, 위안화의 금융 통화기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위안화의 투자 통화기능은 한층 증강될 수 있고, 위안화의 국제 공급망 내 운영 잠재력은 낙관적인 편이며, 국내외 기업들의 위안화 국제통화 지위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보고서는 또 국내외 기업의 위안화 국제통화 지위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응답한 국내외 상공기업의 52%가 향후 10년간 위안화의 국제통화 지위가 달러, 유로화에 버금갈 것이라고 예상했고, 이 비율은 2020년 조사 결과보다 4.5%p 높은 수치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