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다국적 기업가 칭다오(靑島) 서밋이 6월 19일 칭다오에서 개막했다. 왕융(王勇) 국무위원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중요한 지시와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대외 개방이라는 기본 국책을 견지하며 흔들림 없이 수준 높은 개방을 확대하고 다국적 기업과 호혜 상생 협력을 심화해 새로운 발전 구도에 더 잘 서비스하고 질적 발전을 촉진하며 개방적인 세계 경제를 함께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위원은 축사에서 “개혁 개방 이래 점점 더 많은 다국적 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중국에 융합해 자사의 발전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경제 글로벌화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외 정세가 복잡다단하지만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좋아지는 펀더멘털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중국은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효율적으로 조화시키고 시장 진입을 한층 더 확대하며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고 무역과 투자 자유화 및 원활화 수준을 계속적으로 높여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개방의 문은 점점 더 커지고 비즈니스 환경은 점점 좋아지며 발전 기회는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며 “각국 기업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고 중국 시장을 개척하며 공정하게 경쟁에 참여하고 발전 보너스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 다국적 기업과 중국이 다자무역 체제를 함께 수호하고 힘을 합쳐 글로벌 산업망∙공급망을 안정시키며 손잡고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을 촉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더 많이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