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도기업 260개사, 제5회 CIIE 참가 서명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전(展) 계약면적은 계획면적의 76%를 차지하며,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도기업 260개사가 CIIE 참가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추핑(盛秋平) 상무부 부부장은 온라인으로 제5회 CIIE 준비 브리핑 및 조약식에 참석했다. 그는 “제1회 이후 CIIE는 개방 기치를 높이 들고 국제 구매, 투자 촉진, 인문 교류, 개방 협력 등 4대 플랫폼 역할을 심화해 중국과 세계 시장의 연결, 산업 융합, 혁신 촉진, 규칙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쑨청하이(孫成海) 중국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제5회 CIIE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훙차오(虹橋) 포럼은 계속해서 ‘세계 개방 보고서 2022’ 및 세계개방지수를 발표해 세계가 공동 개방하는 ‘풍향계’, 중국의 수준 높은 개방의 ‘바로미터’, 훙차오 포럼의 ‘권위 있는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가전은 의향이 있는 국가들이 CIIE 공식사이트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전람과 전시를 할 수 있으며 현재 많은 국가들이 전시회 참가를 확정했다”고 소개했다.

저우란(周嵐) CIIE 도시서비스보장 영도소조 판공실 부주임은 “상하이는 CIIE를 위해 일류의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일류의 서비스 보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간편하며 꼼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서비스 보장의 정교화, 스마트화, 법치화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 30여 개의 전시회 참가업체와 전시회 조직 기관, 훙차오 포럼 회원, 인문 교류 행사 참여자 등이 수입박람국과 단체로 서명했다. 서명한 기업 가운데는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 컴퍼니(Bristol-Myers Squibb Company), 마루베니(Marubeni Corporation) 등 ‘구면’도 있고,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 리오틴토그룹(Rio Tinto Group), BHP 빌리턴(BHP Billiton) 등 새 얼굴도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