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중국-아세안 국방장관 비공식 회의가 화상으로 6월 22일 열렸다. 회의는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 웨이펑허(魏鳳和)와 아세안 순번 의장국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테아 반이 공동 주재했다.
웨이펑허 국방부장은 “작년 11월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아세안 각국 정상 간에 중국 아세안 간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 수립을 선언해, 이는 양자 관계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다. 30여 년간, 중국과 아세안은 우호 협력을 끊임없이 발전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과 아세안은 지속적으로 상호존중, 개방포용, 협력윈윈을 토대로, 더욱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며, 남중국해 문제에서 각국은 간섭을 배제하고, ‘양방향궤도 사고’를 바탕으로 남중국해를 평화의 바다, 우정의 바다, 협력의 바다로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세안 각국 국방부 대표 역시도 “아세안과 중국 간에 전면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수립함으로, 양자 국방 안보 협력 확대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고, 아세안은 중국과 국방 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공동 수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