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진핑 주석이 홍콩 주둔 부대 장병 대표들을 맞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신화사] |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7월 1일 오전 중국인민해방군 홍콩 주둔 부대를 시찰하며, 당 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홍콩 주둔 부대원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오전 11시 30분경, 시진핑 주석은 홍콩 주둔 부대 중환(中環) 주둔지에 도착했다. 뜨거운 박수 갈채 속에서 시진핑 주석은 주둔지 장병 대표들을 만나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시진핑 주석은 “홍콩 반환 25년 간 홍콩 주둔 부대는 당 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의 정책 결정을 철저하게 관철하고,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방침과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 군주둔법을 성실하게 시행하며, 방위 임무 수행을 중심으로 한 각종 임무를 탁월하게 완수했다. 특히 근래 홍콩이 급변을 맞으면서 주둔 부대가 중앙의 홍콩 관리 사업을 적극 도와, 홍콩이 무질서에서 안정화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홍콩은 안정에서 발전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어, 주둔 부대의 임무와 책임 또한 막중하고 무겁다. 새 시대 당의 강군사상과 새 시대 군사전략방침을 관철하고, 새로운 추세와 임무가 요하는 것을 파악하며, 부대 전면 건설을 강화하고, 사명 수행 능력을 높여, 국가 안보와 홍콩의 장기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고, ‘일국양제’가 홍콩에서 장기 안정적으로 실천되 는 데 한층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