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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탈리아 정상, ‘고대 로마 문명전’ 개막식에 축전 전달

2022年07月11日11:42 来源:인민망 한국어판

7월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각각 ‘이탈리아의 기원-고대 로마 문명전’ 개막식에 축전을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이탈리아는 동서양 문명의 우수성을 대표하며, 이번 ‘고대 로마 문명전’에서 다양하고 진귀한 문화재를 통해 이탈리아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 ‘중국-이탈리아 문화관광의 해’를 계기로 문명 간 교류와 상호학습을 추진하며, 민심 연계 촉진으로 중국과 이탈리아 양국 관계 발전에도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상호존중, 단결협동, 화합공생은 인류 문명 발전의 올바른 길로, 중국은 국제사회와 더불어 평등, 상호학습, 대화, 포용적 문명관을 바탕으로, 문명 교류를 통해 문명 장벽을, 문명 상호학습을 통해 문명 충돌을, 문명 공존을 통해 문명 우월을 초월해,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마타렐라 대통령도 축전에서 “문화협력은 양국 우호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이탈리아가 중국에서 ‘고대 로마 문명전’과 여러 양국 문화관광의 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양국 관계의 기틀이 탄탄함을 충분히 증명한다. 현 국제사회는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고, 단결협력만이 공평하고 영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양국이 계속해서 양자관계를 확대해 세계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기원-고대 로마 문명전’이 10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