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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기업, 상반기 순이익 6.1% ‘껑충’

2022年07月18日09:18 来源:인민망 한국어판
中 중앙기업, 상반기 순이익 6.1% ‘껑충’

올해 1~6월 중앙기업(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국유기업)의 매출과 총이익,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7.1%, 6.1% 증가한 19조 2000억 위안(약 3742조 8500억 원), 1조 4093억 6000만 위안, 1조 857억 5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전했다. 상반기 중앙기업은 발전의 질이 한층 제고되었고, 매출 이익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했고, 투자 기여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 이는 산업망 업∙다운 스트림 기업의 발전을 강력하게 이끌었다.

상반기 중앙기업은 중점 임무를 명시하고 관련 업무를 추진했다. 5월 말 기준 중앙기업 개혁 3년 행동 조치 완수율은 94.7%를 기록했다. 중국 특색 현대 기업제도 건설이 한층 더 강화되면서 조건에 부합하는 중앙기업의 자기업 1만 2700개(99.9%)가 이사회를 설립했다. 이 중 99.3%는 사외이사가 다수를 차지했다. 전략적 구조조정과 전문화 통합이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었다. 파이프차이나(PipeChina), 안스틸(Ansteel), 폴리그룹(Poly Group) 등은 구조조정 이후 업무 통합과 융합 추진에 속도를 올렸다. 3가지 제도 개혁 평가 업무 및 전 직원 대상 성과평가가 추진되었다. 현재까지 중앙기업이 지배하는 상장사 182개가 스톡옵션을 시행하고 있고, 과학기술형 중앙기업 497개가 스톡옵션과 이익 배당을 시행한다. 인센티브 수혜자는 모두 19만 2000명이다. 혼합소유제 개혁이 심화되면서 상반기 유치한 자금은 19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중앙기업은 공급 안정과 민생 보장, 고용 촉진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자위는 중앙기업이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도와주는 27가지 조치를 내놓았다. 화룬(華潤)그룹, 중국룽퉁(融通)그룹(CRTC) 등은 상반기에 5만 개가 넘는 중소기업에 누적 104억 4000만 위안의 임대료를 감면해 주었다. 자동차 관련 중앙기업은 상업용 화물차 구매 대출금의 원리금 상환을 연장해주는 지원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통신 관련 중앙기업도 중소기업과 영세업체의 광대역 및 전용회선 평균 요금을 10% 더 내렸다. 중앙 전력기업은 석탄값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전력을 다해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