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은 작년 7월 베이징 등 5개 도시의 국제소비중심도시 육성 건설을 허가했다. 최근 열린 ‘베이징 국제소비중심도시 육성 건설 1주년’ 브리핑에 따르면 베이징은 전국 1호점 경제 1진으로 2021년 이후 베이징에 둥지를 튼 1호점은 1300개에 육박하고, 사후면세점은 800개를 상회해 전국 1위를 차지한다. 현재 기준 베이징에 있는 세계 500대 기업은 57개로 전국 1위이며, 다국적 기업 본사는 201개에 달한다.
궈원제(郭文傑) 베이징시 상무국 부국장은 지난 1년 동안 베이징시 각 부처가 협력해 베이징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으며 경제 발전에 대한 소비의 기초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랜드마크성 소비 프로젝트와 선도적 소비 브랜드 육성이 마무리되었으며 다원화된 소비업태가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궈 부국장은 베이징은 국내외 브랜드 1호점 600개가량을 새로 유치하고 편의점 410개가량을 개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베이징은 2025년까지 천억 위안(약 19조 3960억 원) 규모의 세계급 상권을 2~3개 조성할 계획이다. 각 구에는 최소 1개의 현대화된 종합 상권과 1개의 쇼핑가가 들어서고 15분 안에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이 조성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