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촬영한 서우강산업단지 [사진 출처: 신화사] |
2022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를 한 달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의 국제화 수준이 한층 향상되어, 현재까지 65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국가 명의 혹은 본부 명의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해 교역회에 참가한다.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세계기상기구(WMO) 등 국제기구에서 전시 및 포럼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조직위원회 측에서 세계 30대 서비스 무역 국가와 지역 및 세계 500대 선도기업들도 초청하는 등 국제화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2022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기자회견이 지난 1일 개최됐다. [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는 중국 상무부와 베이징시 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서비스 무역 분야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다. 2020년 질적 향상 이후로 교역회는 중국에서 중대 개혁개방 정책 조치 추진과 글로벌 협력 공감대 형성, 국제교류협력 촉진의 중요한 장이 된 동시에 중국 대외개방의 중대한 전시회장으로 발돋음했다. 비준을 거쳐 2022년 교역회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국가컨벤션센터와 서우강(首鋼)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교역회의 주제는 ‘서비스협력으로 발전 촉진, 녹색혁신으로 미래 맞이’이며, 본 교역회의 중요한 행사인 글로벌 서비스무역 정상회의에 외국 주요 인사 및 국제기구 책임자들을 초청해 온라인으로 연설하고, 정책 노하우를 나누며 발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지난 1일 촬영한 2022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서우강산업단지 외경 [사진 출처: 신화사]
서우강산업단지 [사진 출처: 신화사]
2022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는 국가컨벤션센터 2기 전시장을 신설했으며 전체 전시면적은 15만 2천 평방미터에 달한다. 전시는 종합전과 특별전으로 나뉘며, 종합전은 국가컨벤션센터에 마련해 서비스무역성과구역, 국가별구역, 성(省)·구(區)·시(市)구역 및 홍콩·마카오·타이완구역, 연간테마구역을 설치하고, 특별전은 지난회 8개 특별테마를 토대로 환경서비스특별테마를 신설해 환경서비스 분야의 각종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어 ‘쌍탄’(雙碳: 탄소배출절정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 밖에 올해 교역회는 메타버스 체험관도 설치해 메타버스, 차세대 인터넷 등의 기술과 응용도 소개한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