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타이완 무단 방문…중공중앙 타이완공작판공실 성명 발표

8월 2일,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중국 타이완 지역을 무단 방문했다. 이는 타이완 분열 세력과 미국 간 결탁이 진일보 업그레드된 것으로 악랄하고 심각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또 중국 주권과 영토 보존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를 엄중히 위배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심각하게 유린한 행위로 미국이 중국에 한 엄숙한 정치 약속을 배신하고 '타이완 독립' 세력에 엄중한 착오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된다. 우리는 이를 단호히 반대하며 엄하게 규탄하고 강력히 항의한다.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고 타이완은 중국의 한 부분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공인된 국제관계 준칙이자 국제사회의 보편적 공동 인식이다.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며 그 어떤 외부 세력의 간섭도 허용하지 않는다. 한동안 미국 정부는 타이완 문제에서 여러 번 착오적인 언행을 취했고 타이완과 미국 간의 공식적인 왕래를 업그레이드하고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하는 등 군수물자 원조를 멈추지 않았다. 또 미 국회는 타이완 관련 착오적인 주장을 퍼뜨리고 심지어 타이완과 관련한 소극적인 의안을 내놓고 심의를 통과시켰다. 미국 측의 이러한 행위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왜곡하고 '타이완 카드'를 내걸고 '타이완을 이용해 중국을 억제하며' 중국의 완정한 통일과 중화민족의 부흥을 방해하려는 속셈이다.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은 조국 통일의 최대 장애물이자 민족 부흥의 엄중한 우환거리이다. 민진당 당국은 '타이완 독립'이라는 잘못된 입장을 고집하며 미국의 반중국 세력의 앞잡이 노릇을 하려 하고 있는데 이는 분명히 형세에 대한 오판이다. 이들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고 '92 컨센서스'를 인정하지 않으며 양안 간 갈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타이완을 진일보 구렁텅이에 밀어넣는 것으로 타이완 동포에게 큰 피해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다.

조국 통일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불가역적인 역사 진척이다. 조국은 반드시 통일될 것이고 또 필연코 통일될 것이다. 이는 미국의 일부 완고한 반중국 세력과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에 의해 좌우지되지 않는다. 미국의 반중국 세력과 타이완 민진당 당국이 어떤 행동을 하든지 타이완이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바꾸지 못할 것이다. 펠로시 따위가 어떠한 방식으로 '타이완을 부추겨 중국을 억제하려' 하든 모두 중국 통일의 역사적 흐름을 막지 못할 것이다.

중국은 미국이 타이완 문제의 역사 경위를 제대로 파악하고 양안은 모두 중국이라는 사실과 현황을 깨우쳐 실제 행동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를 잘 지켜 그릇된 길로 더 멀리 나아가지 말기를 촉구한다.

또 민진당 당국이 '타이완 독립' 시도를 철저히 포기하고 '타이완 독립'의 막다른 길로 나아가지 말기를 촉구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 어떤 '독립' 도모의 행각이든 모두 중국 인민의 '독립 반대, 통일 추진'의 강대한 역랑하에 산산조각 날 것이다.

원문 출처: 중국국제방송(C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