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자연자원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양경제 회복 추세가 두드러졌다. 1차 집계로 상반기 해양총생산이 4조 2억 위안(약 774조 8387억 4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주요 경제지표가 합리적 구간에 위치했다.
해양 전통산업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해양 원유, 해양 천연가스 생산량이 전년 대비 7.4%, 12.4%씩 증가했다. 연해 항구 화물 물동량, 컨테이너 물동량은 각각 0.1%, 3.0%씩 증가했고, 해양 화물 운송량도 1.4% 증가했다. 해양 선박 건조량, 신규 수주 및 기존 주문량 등 3개 조선 지표가 여전히 세계 1위를 유지했다. 해양 대외무역 증가세도 양호했다. 해운 수출입액이 전년 대비 18.2% 증가했고, 이 중 수출은 23.1%, 수입은 11.5% 증가했다. 해양 신흥산업 발전세도 전반적으로 양호해, 하반기 기업들의 자신감도 증강되었다. 조사 결과, 해양 신흥산업기업의 57.7%가 상반기 영업소득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67.7% 기업이 한 해 소득 증가를 기대한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