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8월 9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중국을 방문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왕 부장은 “현재 세계화가 역류를 만나면서 개별 국가가 경제를 정치화하고 무역을 도구화하며 표준을 무기화해 글로벌 산업망∙공급망 안정을 파괴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한국은 글로벌 자유무역 체계의 수혜자이자 건설자로서 시장의 규율을 어기는 이런 행위를 함께 저지하고 양국과 글로벌 산업망∙공급망 안전과 안정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쌍방은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가속화해 조속히 합의를 이루는 것에 동의했다. 또한 산업망∙공급망 안정 수호에 대한 대화를 전개해 산업망∙공급망의 완전∙안전∙원활∙개방∙포용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무역과 투자 자유화를 고수하고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준수하며 비차별∙비배타적∙공개∙투명한 원칙을 견지하기로 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