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中 시장주체 1.61억 개, ‘4신 경제’ 기업 46.4% 차지

8월 16일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6월 말까지 전국에 등록된 시장주체가 1억 6100만 개로, 2021년 말에 비해 4.4% 증가했다. 이 중 기업은 5038만 9000개로 4.1% 증가했고, 자영업은 1억 794만 1000개로 4.6% 증가했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관련 책임자는 “상반기 당 중앙과 국무원에서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 총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경제 패키지 정책을 적극 시행하여 시장주체들의 위기 극복을 돕고, 시장 기대를 안정화함으로, 중국 시장주체의 강한 발전 유연성 특징을 보여주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전국 신규 시장주체가 7.5% 증가하고, 4월 예상 밖 요소로 인해 증가 속도가 하락했으나, 5월에 증가 속도가 1.4%로 회복하고, 6월에는 19.7%로 빠르게 상승했다. 대규모 세금 공제 및 환급과 같은 시장주체 맞춤 지원정책이 효과를 보이면 시장주체의 발전 유연성도 점차 강해질 전망이다.

유형별로 1~6월 전국 신규 시장주체는 1454만 개로,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 중 신규 기업은 425만 9000개, 신규 자영업은 1021만 4000개다. 시장감독관리 부처는 더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각종 불법적 요금 징수를 철저히 단속하여 기업 부담을 한층 줄이고, 정책 보너스가 제때, 충분하게 시장주체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구조별로 상반기 신(新)경제, 신(新)업태 시장주체가 비교적 빠른 성장을 보여, 증가폭이 전체 수준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1~6월 전국 신설 ‘4신 경제’(四新經濟: 신기술, 신산업, 신업태, 신모델) 기업이 229만 7000개로, 이 중 현대 농림목축어업, 신형에너지기업 증가 속도 모두가 30%를 넘어섰다.

6월 말까지 전국에 등록된 ‘4신 경제’ 기업이 2339만 8000개로, 기업 전체에서 46.4% 비중을 차지해 2021년 말에 비해 0.5%p 높아졌다. 신경제, 신업태 시장주체의 가속 발전이 고퀄리티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