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촬영한 제10회 중국전자정보박람회 현장 [사진 출처: 신화사] |
제10회 중국전자정보박람회(CITE 2022)가 8월 16일부터18일까지 광둥(廣東) 선전에서 열렸다. 박람회 측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2021년 중국 규모 이상 전자정보제조업 매출액이 14조 위안(2724조 5400억 원)을 돌파해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공업정보화부 전자정보사(司) 스후이캉(史惠康) 부사장은 개막 포럼에서 “올해 상반기 중국 규모 이상 전자정보제조업 부가가치가 전년 대비 10.2% 증가해,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 증가속도보다 6.8%p 높았다. 집적회로, 신형 디스플레이, 5G, 인공지능 등 분야 기술 혁신이 대거 이뤄지고, 초고화질 영상, 가상현실, 첨단 컴퓨팅 등 분야 발전이 한층 가속화된 것은 물론 정보기술과 실물경제의 융합이 날로 깊어지면서 경제사회 전환 발전을 위한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주입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3년 첫 박람회 개최 후 중국전자정보박람회는 10년간 지속적인 발전으로 현재는 큰 규모에 포괄적 산업라인과 다양한 행사를 자랑하는 연간 축제가 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전진 10년, 스마트 미래 개척’을 주제로 전시면적이 10만 평방미터를 초과하며, CITE 테마관, 스마트전자생활관, 전자디지털생활관 등 9개 전시관에 20가지 특별 전시구역을 설치했다. 1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만 가지 이상의 신제품, 신기술 및 신서비스를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에 또 ‘5G+업계 어플리케이션’ ‘디지털생활’ ‘정보기술 어플리케이션’ ‘빅데이터 어플리케이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기술’ ‘집적회로’ 6개 전문 분야 포럼을 비롯해 각종 차세대 정보기술산업 업계 행사도 동시에 마련되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