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8월 27일 ‘2022년 푸장(浦江) 혁신 포럼’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리 총리는 서한에서 “저탄소 발전은 전 세계의 녹색 미래에 관계되는 일이고 혁신은 발전을 이끄는 첫 번째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잡하고 심오하게 변화하는 국제 및 역내 정세와 회복력이 부족한 세계 경제에 직면해 국제사회는 동고동락하며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각국의 경제 발전, 민생 개선, 기후변화 대응은 현재에도 입각해야 하지만 미래를 내다봐야 하고 과학적 정신과 실무적 태도, 개방과 협력의 길을 걷는 것을 견지해야 하며, 에너지 소비와 생산 방식의 전환을 안정적이고 질서정연하며 최선을 다해 추진하고, 발전 도모와 녹색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병행해도 서로 저촉되지 않으면서 상호 촉진하도록 힘써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이어 “세계 최대의 개도국인 중국은 현대화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저탄소 녹색 발전의 길을 걸어야 하는데 이는 인류 역사에서 선례가 없는 만큼 간고한 노력을 쏟아야만 실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부존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세우고 낡은 틀을 깨며 전반적으로 계획하는 것을 고수하면서 과학기술 혁신의 버팀목 역할과 견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에너지 소비∙공급∙기술∙체제 혁명을 촉진하여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고 탄소 배출 정점 도달과 탄소 중립을 질서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또 “진보를 가져오고 발전을 촉진하며 혁신을 촉발하는 개방은 전진하는 길에 놓인 각종 도전에 대응하는 관건적인 조치이자 향후 중국의 발전을 촉진하는 근본적인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대외개방이라는 기본 국책을 흔들림 없이 견지하면서 높은 수준의 개방으로 심층적인 개혁,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국제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며 교류와 벤치마킹을 심화해 호혜와 상생을 더 잘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빈국인 네덜란드의 마크 루터 총리도 포럼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