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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은행, 홍콩서 250억 위안 규모 어음 발행

2022年08月30日09:13 来源:인민망 한국어판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8월 22일 홍콩에서 250억 위안(약 4조 8700억 원) 규모의 위안화 표시 어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가운데 3개월 만기 위안화 어음은 100억 위안(낙찰금리 1.90%), 1년 만기 위안화 어음은 150억 위안(낙찰금리 2.30%) 규모다. 이번 발행은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널리 환영받았으며 여러 나라와 지역의 은행, 중앙은행, 펀드사, 보험사 등의 기관 투자자 및 글로벌 금융기관이 앞다투어 청약에 참여했다. 입찰 총량은 750억 위안에 육박해 발행량의 약 3배를 기록했다. 이는 위안화 자산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과 글로벌 투자자들의 중국 경제에 대한 확신을 방증한다.

현재 중국인민은행이 홍콩에서 위안화 표시 어음을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것은 홍콩 시장 위안화 투자상품 시리즈와 유동성 관리 도구를 다양화했을 뿐 아니라 본토 금융기관과 기업 등 기타 주체들이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 채권을 발행하도록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역외 시장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국채∙금융채∙회사채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고 발행방식과 발행지점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이는 홍콩의 위안화 표시 어음이 역외 위안화 시장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