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정치국은 8월 30일 회의를 소집해,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개최 관련 준비 업무를 논의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19기 7중전회)를 2022년 10월 9일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중공중앙정치국은 19기 7중전회에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를 2022년 10월 16일 베이징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할 계획이다.
회의에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는 전당, 전국 각 민족의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내딛고, 두 번째 백 년 분투 목표를 향한 관건적 시기에 열리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강조하며, “대회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내걸고, 마르크스·레닌주의, 마오쩌둥(毛澤東) 사상, 덩샤오핑(鄧小平) 이론, ‘3개 대표’(三個代表) 중요 사상, 과학발전관을 토대로, 시진핑 새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전면 관철하며, 지난 5년간 사업을 체계적으로 종합하는 동시에 새 시대 이후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 중앙의 전당, 전국 각 민족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 발전에서 거둔 중대한 성과와 귀중한 노하우를 전면 종합한다. 아울러 국내외 상황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새 시대와 새 여정 속 당과 국가 사업의 발전에 대한 새로운 요구와 인민들의 새로운 기대를 전면 파악해 행동강령과 정책방침도 제정한다. 그리고 전당, 전국 각 민족이 역사적 자신감을 높이고, 역사적 주체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끄는 동시에 혁신적이고 용감하게 나아가며, 계속해서 ‘5위 1체’(五位一體) 전체 구도를 종합 추진하면서 ‘4개 전면’(四個全面) 전략 구도도 함께 병행해, 전체 인민의 공동부유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계속해서 당 건설을 위한 새로운 위대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도 적극 힘써,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전면 추진을 위해 단결하고 분투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회는 차기 중앙위원회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구성을 위한 선거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