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반기 정보소비 규모 3조 2400억 위안

공업정보화부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 정보소비는 성장세가 빠르고 혁신∙활력적이며 영향이 광범위한 소비 분야로 발전했으며 시장 규모는 2014년 2조 8000억 위안(약 556조 1360억 원)에서 2021년 6조 8000억 위안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정보소비 규모는 3조 24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규모다.

정보 인프라의 속도가 빨라지고 요금이 낮아진 효과가 두드러지고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7월 말 기준으로 고정 광대역 회선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 사용자는 5억 6600만 명, 5G 휴대전화 사용자는 4억 7500만 명으로 집계됐다. 1~7월 중국 모바일 인터넷 누적 트래픽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1463억GB를 기록했다.

정보소비의 내포와 외연이 끊임없이 확장되고 융합 발전의 새로운 업태와 모델이 속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비즈니스 빅데이터가 중점 모니터링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누적 라이브 방송은 6000만 회를 넘어섰고 누적 시청자는 5170억 명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인터넷 소매시장이 안정적으로 반등하고 농촌 인터넷 소매시장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농촌 인터넷 소매액은 9759억 3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모바일 결제 거래 규모는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 은행기관이 처리한 온라인 결제 건수는 1000억 건을 넘어섰고 금액은 2354조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