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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1~8월 FDI 유치액 전년比 16.4%↑...한국 자본 동기 대비 58.9%↑

17:02, September 20, 2022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지난 1~8월 중국의 해외직접투자(FDI) 유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8927억 4000만 위안(약 177조 928억 338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상무부가 9월 19일 발표했다. 달러로 환산하면 1384억 1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2% 늘었다.

업계별로는 서비스업의 FDI 유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 늘어난 6621억 3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하이테크 산업 FDI 유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 증대했다. 이 중 하이테크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1%, 31% 늘었다.

국가별로는 한국, 독일, 일본, 영국의 대(對)중국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9%, 30.3%, 26.8%, 17.2% 증가했다(자유항을 통한 투자 포함).

지역별로는 중국 동부와 중부, 서부 지역의 FDI 유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3%, 27.6%, 43% 늘었다.

중국은 새로 개정한 ‘외국인 투자 통계 조사 제도’에 따라 올해 5월부터 FDI 유치액에 은행, 증권, 보험 분야의 자료를 포함시키고 있다. 하지만 전년도 동기 대비에는 상기 분야의 자료가 포함되지 않았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