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국제무역협상 대표인 왕서우원(王受文) 부부장은 9월 20일 신장(新疆) 웨이우얼(維吾爾)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시에서 열린 제7회 중국-유라시아 엑스포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육해 신통로 포럼’에서 올해 1~8월 중국과 14개 RCEP 회원국과의 수출입 규모는 8조 3200억 위안(약 1644조 6144억 원)을 기록, 중국 전체 대외무역에서 30.5%를 차지했다면서 RCEP 발효와 시행 효과가 날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왕 부부장은 “올해 1월 1일 RCEP가 정식으로 발효∙시행된 이후 기업은 관세양허와 원산지 누적 기준, 무역 원활화 등을 활용해 수익을 거뒀다”며, “1~8월 중국과 14개 RCEP 회원국과의 수출입 규모는 8조 3200억 위안에 달해 중국 전체 수출입 규모에서 30.5%를 차지한 가운데, RCEP 조항 아래 특혜관세 수입은 381억 위안, 양허관세는 8억 8000만 위안으로 집계됐으며, 특혜관세 수출은 1433억 위안으로 수입국에서 9억 1000만 위안의 관세양허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왕 부부장은 “RCEP가 추진되면서 동아시아 지역의 무역 투자 자유화와 원활화 수준이 현저히 높아지고 경영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경제 회복 자신감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RCEP는 국내∙국제 양대 시장, 두 가지 자원을 더 잘 연결시키고 산업∙공급망 회복력을 공고히 하고 향상시켜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 질적 성장 촉진을 힘껏 지지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