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8일, 안후이(安徽) 허페이(合肥) 소재 신에너지차 완성차 생산라인에서 기술자가 작업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포토] |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 공업 부가가치는 20조 9000억 위안(약 4174조 1480억 원)에서 37조 3000억 위안으로 증가해 연평균 6.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제조업 부가가치는 16조 9800억 위안에서 31조 4000억 위안으로 늘어나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가량에서 약 30%로 껑충 뛰었다. 500가지의 주요 공업 제품 가운데 40% 이상의 상품 생산량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고무적인 성과는 중국 제조업 발전이 양적 성장과 질적 향상을 이뤄내면서 산업체계와 산업사슬이 더욱 완벽해졌고 종합적인 실력과 혁신력, 경쟁력이 새로운 단계로 올랐음을 방증한다.
2022년 8월 17일, 장쑤(江蘇)성 수첸(宿遷)시의 한 부품제조 산업단지 전시실이 일반에 무료로 공개됐다. [사진 출처: 인민포토]
국민경제의 주체인 제조업은 나라를 세우는 근본이자 국가를 부흥시키는 무기이고 강한 국가를 만드는 초석이다. 최근 수년간 제조업 전환과 업그레이드, 제조강국 건설을 매우 중시해온 중국은 “제조업, 특히 장비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은 중국 경제 고품질 발전의 핵심 중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실물경제, 특히 제조업을 튼튼하고 우수하며 강하게 만들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첨단 제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10년간 중국 제조업의 종합적인 실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시장주체의 활력과 실력이 부단히 강화됐다.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량이 7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꿰차고, 2021년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 6600만 대를 기록하는 등 중국 제조업 공급체계의 질적 수준이 대폭 향상됐다. 중국이 제조업 생산모델 전환과 업그레이드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고급화∙스마트화∙녹색화 발전은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 10년에 걸친 노력 끝에 제조강국 건설은 중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탄탄한 물질적 기반을 다졌다.
혁신, 핵심 기술을 장악하는 것이 제조업의 핵심이다. 현재 중국 제조업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2012년 0.85%에서 2021년 1.54%로 상승했다. 570여 개의 공업 기업이 세계 2500대 R&D 기업(투자액 기준) 순위권에 들었다. 아울러 23개 제조업 혁신센터를 건설했다. 혁신이 제조업 발전 전반의 핵심적 위치에 배치되면서 ‘메이드 인 차이나’의 뼈대가 더욱 튼튼해지고 뒷심이 더욱 세졌다.
2022년 9월 6일, 후베이(湖北)성 샹양(襄陽)에서 중철11국(中鐵十一局)그룹 한장중궁(漢江重工)이 제작한 고속철 교량제작 기계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포토]
얼마 전 국제철도연맹(UIC)은 중국이 주도해 만든 고속철 설계 인프라 기준과 전력공급 기준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을 유지하고 혁신능력이 끊임없이 강해지며 디지털화∙녹색화 전환이 빠르게 추진되면서 중국이 제조강국을 향해 계속 매진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