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짱 린즈(林芝)시 가라(嘎拉) 경치 [2022년 5월 30일 드론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
2012년 이후 시짱(西藏)자치구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여러 해 계속 두 자릿수 증가를 유지했으며 증가율은 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7일 시짱자치구가 개최한 브리핑에 따르면 시짱자치구가 최근 몇년 동안 내놓은 농목민 소득 증대 촉진 조치에 힘입어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양호한 성장 추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시짱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6935위안(약 338만 원)으로 2012년의 2.97배를 기록했다. 임금소득은 6086위안으로 2012년의 4배를 기록했고, 사업소득은 7374위안으로 2012년 대비 두 배로 늘었다. 재산소득과 이전소득은 2012년에 견줘 각각 5배, 2.8배 증가한 768위안, 2707위안으로 집계됐다.
가라촌 촌민 다와젠찬(達瓦堅參)이 가족들과 집 앞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2022년 2월 23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올 상반기 시짱자치구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5705위안이었으며 증가율은 11.1%로 전국 평균 증가율보다 5.3%포인트 높았다.
한편 다른 지역에 가서 취업에 성공한 시짱자치구 농목민 수는 2012년 45만 명에서 2021년 69만 3000만 명으로 증가했고, 근로소득은 2012년 18억 5000만 위안에서 2021년 58억 1000만 위안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