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억 290억 달러로, 8월 말보다 259억 달러 줄었으며, 감소율은 0.85%를 기록했다.
왕춘잉(王春英) SAFE 부국장 겸 대변인은 “9월 크로스보드 자금흐름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으며, 역내 외환 수급은 균형을 이어갔다”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달러지수가 상승하면서 전 세계 금융자산 가격이 대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환율 환산과 자산가격 변화 등의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당월 외환보유액 규모가 소폭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