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3분기 위안화 대출 18조 800억 위안 증가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10월 11일 발표한 금융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중국 위안화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조 3600억 위안(약 270조 9392억 원) 증가한 18조 8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9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2조 4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08억 위안 증가했다.

9월 말 위안화 대출 잔액은 210조 7600억 위안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증가폭은 8월 말보다 0.3%포인트 높았고,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0.7%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3분기 위안화 예금은 22조 7700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조 1600억 위안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계 예금은 13조 2100억 위안 증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