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 제1권 아이슬란드어판 출간식이 10월 11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하르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중국외문국과 주아이슬란드 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중국 외문출판사와 아이슬란드의 한 출판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올라푸르 라그나르 그림손 전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두잔위안(杜占元) 중국외문국 국장이 영상 축사를 했다. 허루룽(何儒龍) 주아이슬란드 중국대사와 아이슬란드 외교부 관계자 등 각계 인사 약 60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그림손 전 아이슬란드 대통령은 축사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왕래한 이야기를 회고하며 두 사람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시 주석의 국정운영 이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 제1권 아이슬란드어판의 출판을 환영한다고 했다. 그는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의 다국어판 출간은 마치 중국과 전 세계의 대화와 같으며 이 책의 아이슬란드어판은 양국과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호적 왕래를 한층 더 촉진할 것”이라며 “중국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현재, 나아가 미래의 세계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잔위안 중국외문국 국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는 중국의 국가 거버넌스와 글로벌 거버넌스 문제에 대한 시 주석의 깊은 사고를 보여주었으며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과 아름다운 세계 건설을 추진하는 중국 방안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저작의 아이슬란드어판 출간은 더 많은 아이슬란드 독자들이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창을 열어줄 것이며, 중국과 아이슬란드 양국 문명의 상호 벤치마킹을 추진하는 데 이해의 다리를 놓아줄 것”이라고 했다. 또 “이 저작을 읽으면 인민을 중심으로 한 중국공산당의 발전 사상과 중국식 현대화의 발전과 실천 및 중국이 평화∙발전∙공평∙정의∙민주∙자유라는 전 인류의 공동 가치를 일관되게 주창하는 것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루룽 주아이슬란드 중국대사는 축사에서 “중국과 아이슬란드 양국은 전통적인 우방국이며,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 제1권 아이슬란드어판은 해당 저작의 첫 북유럽어 번역본”이라면서 “이는 중국과 아이슬란드 양국 간의 우호 정서를 충분히 입증한 것으로 아이슬란드 독자들이 국가를 다스리고 국가 번영과 발전을 실현하는 등의 분야에서 시 주석의 이념과 사고방식을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더욱 직접적으로 이해하며, 중국과 아이슬란드의 호혜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해 더욱 아름다운 내일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허 대사와 아이슬란드 귀빈들이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 제1권 아이슬란드어판 새 책 제막을 했다. 허 대사는 또 아이슬란드 측 귀빈들에게 새 책을 선물했다.
‘시진핑 국정운영을 말하다’ 제1권은 현재까지 37개 언어로 번역·출간됐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