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시각중국(視覺中國)] |
올해 1~3분기 중국 자동차 기업은 211만 7천 대를 수출해 작년 수출량을 초과했다.
자동차 산업의 전기차화, 스마트화, 네트워크화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중국 자동차의 국제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높아져, 자동차 수출이 연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한 달간 30만 8천 대를 수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9월 자동차 수출도 30만 대를 초과해 전년 동기 대비 73.9% 증가했다. 1~9월까지 자동차 기업의 완성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5% 증가했다. 모델별로는 승용차 수출은 169만 6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0.1% 증가했고, 상용차 수출은 42만 2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은 38만 9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배 이상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의 해외 진출로 인해 구미 지역이 중국 자동차 수출이 증가하는 양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해관총서(海關總署)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중국 자동차의 유럽 수출이 204% 증가했고, 북미 지역의 수출도 100% 이상 증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