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12일 중국항공공업그룹(中國航空工業集團, AVIC) 산하의 항공기 제조 업체 선페이(瀋飛)의 ‘뤄양(羅陽)청년돌격대’ 대원들에게 보내는 답신을 통해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하고 관철해 항공 강국 건설에 적극 기여하도록 격려했다.
시 주석은 답신에서 “여러분들은 뤄양 동지를 본받아 항공 장비 개발의 일선에 뿌리를 내려 긴급하고 어렵고 책임이 막중한 임무에서 힘을 합쳐 헌신하고 있다”며 “이런 단결 분투 정신은 매우 고귀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청년돌격대원들이 편지에서 언급한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하고 관철해 항공강국 건설의 열성적인 실천 속에서 청춘이 빛을 발하도록 하겠다”고 한 말은 아주 적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20차 당대회에서 그린 큰 그림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청년들이 용감하게 중임을 지고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항공보국’ 정신을 계속 발양하면서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항공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추진하는 데 용감하게 나아가고 항공산업의 질 높은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상이 있고, 과감히 책임지고, 고생을 참고 견디며, 기꺼이 분투할 수 있는 신시대의 훌륭한 청년이 되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새로운 공헌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