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저우(貴州) 구이양(貴陽) 한 기업은 '빅데이터 스마트 제조' 생산 모델을 통해 현대화 제조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자료 사진/출처: 인민망] |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은 11월 16일 ‘2022 중국국제디지털경제엑스포(CIDEE)’에서 ‘2022 중국 디지털경제발전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네트워크 인프라는 추격하던 것에서 앞서고 있다. 5G 네트워크 규모는 세계 1위이며 업계 전용망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IPv6 ‘고속도로’가 전면 구축돼 트래픽 향상 단계로 접어들었다. 바코드, QR코드, 무선 주파수 식별(RFID) 태그 등을 통해 물품에 고유 신분을 부여하는 산업인터넷 신원정보 매칭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다양한 업계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 업그레이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과거 분산돼 있던 연산력 인프라가 통합됐다. 전국 통합 빅데이터 센터 체계가 세워졌고 동쪽의 데이터를 서쪽으로 옮겨 처리하는 ‘동수서산(東數西算)’ 프로젝트가 가동됐다. 보고서는 현재 중국의 연산력 규모는 전 세계에서 약 27%를 차지, 세계 2위를 달리고 있다면서 ‘14차 5개년(2021~2025) 계획’ 기간 말기가 되면 중국의 연산력 규모는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