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t의 석탄을 실은 열차가 탕산~바오터우 철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 제공: 후허하오터국] |
올해 1~11월 누적 화물 운송량이 2억 4000만t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연간 화물 운송량을 넘어섰다고 중국철도후허하오터(呼和浩特)국그룹유한공사(이하 후허하오터국)이 12월 3일 전했다.
올 들어 후허하오터국은 방역과 운송 생산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허베이(河北) 탕산(唐山)~바오터우(包頭) 철도 등 화물 운송 통로의 운송 능력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발전용 석탄, 식량, 비료, 방역용품 등 민생물자 운송에 주력해 화물 열차를 최대한 증편했다.
후허하오터국 화물운송부 관계자는 “올해 1~11월 하루 평균 1만 946대에 화물을 실었으며, 하루 평균 화물 운송량은 약 72만 4000t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여름 성수기와 겨울 성수기 발전용 석탄 공급 보장 활동을 실시하는 동안 지방 정부 및 기업과의 조정과 소통을 강화하고 발전용 석탄 ‘상차 달력’을 제정했다”며 “후허하오터국은 전년 동기 대비 8만 8000t 늘어난 하루 평균 50만 5000t의 석탄을 운송해 발전용 석탄 운송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